작년 말에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면서 등줄기가 쏴해지더니 머지러움을 느꼈습니다. 그래서 한의원에 혈허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는데요
사방이 돌거나 하는 어지러움은 아닌데 길을 걸을 때 마치
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내가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. 그러니까 머리가 맑지 않고 정신이 없는 듯한,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. 또 앉아서 책상에 한쪽손으로 턱을 괘고 있으면 턱을 괜 쪽으로 몸이 쏠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.
그리고 가끔가다가 긴장을 하거나 하면 목이 뻣뻣해지고 몸에 약간의 전율이 느껴지는 듯하면서 힘이 빠집니다.